격년으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그동안 선생님들과 원생들이 갈고 닦아온 춤과 노래 솜씨, 연기를 뽐냈고 학부모들도 미리 준비한 노래 및 댄스 공연 등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박보경 대리(성동조선해양 선실설계부)는 “이렇게 같은 회사에 다니는 동료들과 학부모로 만나서 새로운 모습들을 보며 웃고 즐기다 보니 친밀감이 더 돈독해졌다”며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해서 무대에 섰다는 것과 내가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컸나 싶어서 괜히 뭉클하고 울컥하면서 대견했다”고 말했다.
'성동마리아차코스어린이집'은 지난 2012년에 성동조선해양 임직원들을 위해 개원한 어린이 전문 보육 시설로서, 그리스 차코스사 창업자의 딸로 사회사업을 벌였던 故 마리아 차코스를 기리기 위해 이름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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