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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IC Tanker Weekl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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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사신문
  • 승인 2015.07.06 0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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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 마켓 동향

지난주 탱커 시장은 VLCC선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형에서 운임 상승세가 지속됐다.

VLCC시장은 중동지역의 7월 하순 선적수요가 저조한 양상을 보이면서 대부분의 항로에서 소폭의 운임 하락세가 나타났다. 그러나 8월 선적물을 앞두고 선주들의 저항세가 나타나면서 하락세는 크지 않았다.

SUEZMAX시장은 서아프리카 항로가 조용한 양상을 보이며 보합수준에 머물렀으며, 지중해나 흑해지역은 장거리항로 수요가 안정세를 보이며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프라막스시장은 UKC항로가 저장용 수요 증가에 따른 가용선박 부족현상으로 지난 2014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의 운임상황을 보였다. 그러나 7월 7~13일까지 예정된 Primorsk의 유지보수로 인한 터미널 가동 중단으로 인해 상승세는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SE Asia항로의 경우 S.Haul항로를 중심으로 수요 둔화가 나타나면서 전반적인 운임 약보합세를 보였다.

PC시장은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의 납사수요가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MEG와 서인도지역의 장거리 수요 역시도 충분한 모습을 이어갔다. 다만 그동안 단기상승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운임 수준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탱커 신조선 동향

탱커선 신조선 시장은 장기 T/C 기반의 수에즈막스선과 LNG선 그리고 LPG선의 신규 성약체결이 눈에 띄었다.

◆탱커 SNP

탱커선 중고선 시장은 활발한 거래량을 기록한 가운데 VLCC선 다수가 그리스와 미국 선주들에 의해 거래되었으며, 중소형선 역시 선령 10년이상 선박들이 다수 거래되었다.

◆주요 뉴스

<리비아 원유 생산 회복 불투명> 리비아 정부가 자국의 원유 생산량이 몇주내에 60만b/d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며, Sharara, Elephant의 유전이 재가동될 경우 100만b/d까지 생산량 증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한 반면, 모건스탠리등 대부분의 투자기업들은 리비아의 생산량이 향후 6~12개월동안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당분간 원유 생산 증가에 따른 유가 하락기대요인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건스탠리는 IS가 동부유전을 공격할 경우 추가적으로 10만~20만b/d의 생산차질이 우려되며, 평화협정 타결로 인해 유전가동이 정상 재개된다면 20~30만b/d의 생산증가가 가능하지만 과거 이러한 협정들이 지속된 사례가 많지 않았다며 리비아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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