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물량 증가 대응 850TEU급 3척 투입
STX PAN OCEAN과 흥아해운이 7월14일부터 북중국-태국, 베트남 항로을 공동개설했다.
양선사는 이 항로에 850TEU급 선박 3척을 투입 운영하여 첫 모선으로 M/V CAPE CHARLES호를 지난14일 방콕을 출항시켰다.
CTS(China Thailand Service)라 명명되어진 신규서비스는 '청도(일/일)-상해(화/수)-홍콩(금/토)-방콕(수/목)-라임차방(목/금)-호치민(일/일)-홍콩(수/수)-청도(일/일)' 노선을 주1회 운항하며 현재 북중국-태국 양국간에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물량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CTS 서비스는 지난 5월에 공동 개설한 CIS(China Indonesia Service)에 이은 2번째 공동 운항의 신규 서비스로 CIS 개설 이후 양사의 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 되고 있다는 점과 양 서비스 모두 중국시장을 겨냥한 서비스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STX PAN OCEAN은 컨테이너선 부문 사업 확장 계획에 따라 INTRA- ASIA항로에 신규 진출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흥아해운은 중국 시장에서의 컨테이너 서비스 경쟁력 강화을 위해 회사의 경영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