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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해운시황포커스 통권 245호(2.16~2.20)
KMI 해운시황포커스 통권 245호(2.16~2.20)
  • 해사신문
  • 승인 2015.03.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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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건화물선시장/운임하락세 진정되는 양상

중국 춘절 연휴의 영향으로 성약건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케이프 시황하락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으나 주중반 이후 하락세가 진정되었다.

그러나 중국 제철소들의 본격적인 가동이 2월말에 시작될 전망이 많아 당분간 시황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컨테이너선시장/미서안 항만 노사분규 잠정 타결

중국 춘절 휴일로 인해 지난주 CCFI와 SCFI는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선주들은 3월초 또는 중반을 기점으로 GRI를 계획하고 있으며 계선률은 2011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미국 서부지역 항만의 노사분규가 잠정 타결된 것으로 보도되고 있으나 화물선적 등 물류 애로사항이 계속 되고 있다.

◆유조선시장

△VLCC, 거래량 감소로 운임 약세 지속

중국 춘절 연휴에 따른 거래량 감소로 운임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VLCC 평균 운임수익은 5만1692달러(일)로 전주 대비 2745달러(5.0%) 감소하였으며 중동-일본 운임지수는 WS 56.5로 전주 대비 6.0p(9.6%) 하락하였다.

2월 18일 페르시아만 30일 가용선박은 106척으로 전주대비 3척(2.9%) 증가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8척(8.2%) 증가한 수준이다.

항로별 운임수익은 전주대비 중동-아시아는 5~11%, 중동-유럽 11%, 중동-미국 4% 감소하였다. 서아프리카 시장은 중국향 4%, 인도향 19%, 미국향 2% 감소하였다.

2월 20일 선박유(380cst) 가격 동향을 보면 로테르담, 제노아, 포스가 각각 313달러, 342달러, 338달러를 기록하였고, LA, 휴스톤, 파나마, 필라델피아가 각각 345, 342.5, 356.5, 355달러, 그리고 푸자이라, 싱가포르, 홍콩, 일본은 각각 370.5, 372.5, 380, 393달러를 기록하였다.

△제품선, 재정거래로 대서양 시장 MR 운임 반등

대서양 시장은 재정거래에 따른 운송수요 증가로 대서양 운임이 크게 상승하였다. 미걸프 2주간 MR 가용선박은 지난주보다 21% 감소한 33척으로 15주 이내 가장 적은 수준이다.

아시아 시장은 중국, 한국 연휴에 따른 극동향 수요 감소로 운임약세가 심화되었다.

제품선 평균 운임수익은 1만7461달러(일)로 전주 대비 1014달러(6.2%) 증가하였으며 싱가폴-일본 항로 운임은 WS 117.5로 전주 대비 변동 없다.

대서양 MR 항로별 운임수익은 북해-미동안 35% 증가하였으나 북해-서아프리카 45% 감소하였다. 미걸프-북해 27%, 미걸프-남미동안 6% 증가하였다.

아시아 항로별 운임수익은 중동-일본 LR1 20%, LR2 14% 감소하였다. MR은 싱가폴-일본, 인도-일본 각각 5%, 11%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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