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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까지 환황해권 물류 중심항만으로 '비상'
2011년까지 환황해권 물류 중심항만으로 '비상'
  • 김기만
  • 승인 2005.07.15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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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출범식에서 21세기 비전 선포, 정부 적극지원 약속


인천항만공사(사장 서정호, IPA)가 2011년까지 환황해권의 물류 중심항만으로 우뚝 선다는 21세기 비전을 선포했다.

서정호 사장은 15일 오전 11시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출범 기념식에서 설립 추진 보고를 겸한 비전 선포식을 열고 “2011년까지 신항만 건설 및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환황해권의 중심항만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1일 설립등기를 마친 인천항만공사는 이를 위해 2006년까지 경영 기반을 구축한 뒤 항만 전문인력을 육성해 생산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투자 개발과 민자 유치로 신항만을 건설해 나갈 계획이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이날 “인천항은 항공과 해운이 결합된 강점이 있다”며 “인천항만공사의 출범으로 인천항이 동북아의 물류 중심 항만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도 "인천항만공사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박승숙 인천시의회 의장, 이기상 인천항발전협의회장(IPA 항만위원장) 등과 해운 항만업계 대표 등 250여명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날 인천항만공사가 발표한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서 인천항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보고서는 공사 홈페이지(www.icpa.or.kr)에 접속하면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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