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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노련 선원자녀 180명에게 장학금 3억 전달
해상노련 선원자녀 180명에게 장학금 3억 전달
  • 해사신문
  • 승인 2015.01.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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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염경두, 이하 해상노련)은 선원자녀 180명에게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상노련은 12월 30일 오후 2시 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선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산하 가맹 노동조합 및 노동조합이 없는 선박에 근무하는 상선원 및 어선원들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고등학생 76명, 대학생 104명에게 총 3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이로써 2014년 해상노련이 지급한 전체 장학금은 총 6억원에 달한다.

염경두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연맹은 수년간 선원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장학금 지급은 물론 각종 사회활동을 펼쳐왔다”면서 “바다 현장에서 고된 노동을 하고 있는 아버지를 생각하며 학업에 충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상노련은 외국인선원 혼승기금을 적립하여 매년 고등학생,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에는 부산해사고등학교, 인천해사고등학교, 수산계고교 어선해기사 양성 실습 프로그램 참여자 등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재단법인 해양장학회와 연맹 장학회에 각각 1억원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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