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해인 수녀는 ‘가을에 함께하는 시와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생활성가 가수인 김정식 씨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감사예찬’, ‘우리집’, ‘나를 키우는 말’ 등 이해인 수녀의 시를 낭송하고 시에 곡을 붙인 노래를 함께 부르며 학생 및 교직원과 소통했다.
특히 이해인 수녀는 학생들에게 “날마다 새롭게 겸손한 마음을 갈고 닦으며, 고운 언어생활을 해나가는 명품 인격을 지닌 사회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