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동해 바다가 전국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8일 울산시, 울산수협 관계자 등 10명으로 `해양관광 태스크포스(TF:Task Force)팀’을 구성, 해양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소득향상 등을 위한 해양관광 TF팀은 앞으로 해양관광(어촌관광) 진흥 및 관광자원.관광상품 개발, 해양관광 홍보계획 등을 수립, 울산을 해양관광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양관광 TF팀은 오는 7월 말까지 정기 및 수시회의를 통해 해양에서의 관광·여가활동기회 제공 방안과 어촌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해양청은 이 결과물을 토대로 해양관광 활성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편 울산해양청은 최근 자체적으로 해상가두리양식장의 유료낚시터 개발, 울산항 조망, 경주 관광객 정자, 주전 유인, 울산지역 해양관광 명소, 어촌맛집, 숙박시설 등 해양관광 홍보센터 홈페이지 구축 및 홍보책자 발간 등을 논의해 앞으로 지역관광개발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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