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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여행동호회 독거노인에 연탄봉사
UPA 여행동호회 독거노인에 연탄봉사
  • 윤여상
  • 승인 2013.12.29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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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사장 박종록)의 여행동호회 회원 20여명이 지난 28일 울산 남구 야음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찾아 80여만원 상당의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사 여행동호회는 2011년 1월 바다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는 의미인 ‘블루버디’라는 이름으로 결성, 현재 34명의 직원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 동호회 중 최초로 자체 운영비로 소외계층 6가구를 찾아 15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이 깊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호회원들은 "여행을 통해서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것도 좋지만, 연말에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봉사도 너무 기분 좋은 여행"이라고 입을 모았다.

블루버디 회원들은 앞으로도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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