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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한국국제전시장(KINTEX) 영업 활발
대한통운, 한국국제전시장(KINTEX) 영업 활발
  • 김기만
  • 승인 2005.05.02 0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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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비즈니스 센터와 택배계약 체결
운송통관 업무도 수행…서울 모터쇼 진행에도 참여




대한통운(대표 곽영욱 www.korex.co.kr)은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 : 이하 킨텍스)에 택배취급점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우체국 등 기타업체가 상주하지 않는 상황에서 단독계약으로 입주한 이 취급점은 킨텍스 비즈니스센터와 택배취급계약을 맺고 국내택배 서비스와 UPS를 통한 해외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통운 서울택배지점의 강세호 영업팀장은 “전시회와 관련한 물량이 수시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면서 “05년 4월 이후 150여회의 전시회가 예정되어 있고, 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본다. 대외적인 홍보효과는 계산할 수 없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해외화물 운송통관업무를 수행하여 전시회 진행에 일조하고 있다.

대한통운은 이전부터 각종 특수품의 운송으로 언론의 주목을 자주 받았다.

국립박물관 유물 이전, 미술품운송, 경주용 말 운송, 서울에어쇼 비행기 운송 등 각종 특수품의 운송에 대한 노하우와 무진동차량 등 장비를 갖춰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 전시회 물품의 운송통관업무를 수행하는데 가장 적합한 업체라는 평가다.

킨텍스에서 30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서울 모터쇼의 물품도 대한통운의 손을 거쳤다.

대한통운 국제영업지점의 한 관계자는 “현재 서울 모터쇼 물량을 작업했으며, 앞으로의 전시회 물품에도 심혈을 쏟아 전시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한국건설기계전, 서울국제종합전기기전 등 취급이 어려운 물품들을 대상으로 한 전시회가 계속 열릴 예정이어서 대한통운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대한통운은 이외에도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구내에 택배 취급점을 개설하는 등 네트웍 확장을 통해 생활속으로 한걸음 다가서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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