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지난 24일 오전 공공기관과 단체 등으로부터 받은 쌀화환 1380kg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어려운 이웃 41개 세대에 전달했다.
해경은 또한 이날 오후 저소득 취약 계층 초중등학교 학생 13명을 경비함정으로 초대해 마산항과 거제 해역을 항해하는 체험행사도 가졌다.
해경은 이번 체험행사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해양경찰의 역할과 임무를 소개하고 활동상을 알려 해양경찰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박세영 서장은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소외계층과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건네고자 이번 이웃돕기를 계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경비함정 체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해양경찰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소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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