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공자 포상식’에서 해양과기원은 기관 대통령표창을 비롯해 동탑산업 훈장(김웅서 부원장), 철탑산업 훈장(강현주 실장), 산업포장(장도수 국제협력본부장), 국토해양부장관 표창(해양환경산업연구실 권석재 책임연구원 외 5명)을 수상했다.
해양과기원은 여수세계박람회의 개최협력기관으로서 자체 TFT를 구성해 엑스포 기본구상과 전시관 구축 등 준비과정과 운영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기후변화 국제심포지움 등 각종 국제학술행사의 주최 및 지원을 통해 엑스포 주제의 실체화에 기여한 점, 세계 유수 해양연구기관의 기관장을 비롯한 수많은 해양전문가들의 엑스포 관람을 유도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해양과기원은 여수엑스포의 정신적 유산인 ‘여수선언’의 성안과 발표를 통해, 전세계에 ‘해양을 기반으로 한 녹색성장’이라는 해양과학기술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양과기원 강정극 원장은 “전세계에 우리나라의 앞선 해양과학기술과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엑스포 기간 동안 불철주야 애써 준 모든 해양가족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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