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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2020년 초일류기업 후보 선정
한진해운, 2020년 초일류기업 후보 선정
  • 김기만
  • 승인 2005.04.01 0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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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4월1일 동아일보사가 창간 85주년 특집 기사로 발표한 2020년 한국을 선진국으로 이끌 수 있는 초일류기업 후보’로 선정됐다.

동아일보사는 창간 85주년을 맞아, “한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세계 초일류 기업’이 10개는 돼야 하며, ‘세계적 플레이어’로 진입한 대기업 수에 따라 국가의 경쟁력이 상당부분 결정된다는 취지 하에 민간경제연구소 및 금융회사 10곳의 추천을 받아 '2020년 한국을 선진국으로 이끌 수 있는 초일류기업 후보' 10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추천 기관은 삼성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소, 현대경제연구원 등 민간 경제연구소, 대신증권, 대우증권, 동원증권, 한화증권, KB자산운용 등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5곳, 보스턴컨설팅그룹과 베인&컴퍼니 등 컨설팅사 2곳으로 총 10곳이다.

한진해운은 컨테이너선 선박 규모 기준 세계 4위의 해운업체로 아시아 지역의 발전에 발맞춰 지속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선정 기준에서 가장 중시 된 것은 '현재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가' 와 '향후 성장 가능성'으로 선정기관이 각각 10개사를 추천한 후 3개 기관 이상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기업들이 초일류기업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한진해운과 함께 선정된 2020년 한국을 선진국으로 이끌 수 있는 초일류기업 후보는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자동차, SK텔레콤, LG전자, 현대중공업, 농심, 신세계, LG필립스의 9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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