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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가입 선복량 100만톤 돌파
KP&I가입 선복량 100만톤 돌파
  • 정웅묵
  • 승인 2005.03.31 0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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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준비금 45억원 확충
올 목표 150만톤으로 조정
사무국 기능 강화, 경영진단
강무현차관 "국제KP&I로 발전시킬터"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에 부보된 선복량이 100만톤(GT)을 돌파하면서 KP&I가 국제적인 기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해양부 강무현차관은 지난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작년말 404척 48만톤의 가입에 그쳤으나 한진해운과 거양해운이 최근 10척 59만5000톤을 가입함에 따라 107만 5000톤을 기록, 국제적인 P&I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진, 거양해운에 이어 현대상선도 2-3척을 추가로 부보할 예정으로 있어 올해 부보목표를 150만톤으로 하고 이에 상응하는 사무국의 기능을 강화키 위해 전문가에 의한 경영진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KP&I가 설립된지 5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정부출연10억원과 한진해운, 현대상선이 각각 7억원, SK해운, STX Pan Ocean이 각각 5억원, 대한해운과 고려해운이 각각 3억원 등 모두 30억원을 출연하여 현재 45억원의 비상위험준비금을 마련한 상태"라고 말하고 "기존 KP&I 조합원선사도 5억원을 특별 출자키로 했다"고 강조햇다.
이에 "5월말까지 사업환경, 관리시스템, 경전략 등의 경영진단을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KP&I 자체 경영혁신계획서를 해양부에 제출토록 하여 국제적인 P&I로 발전시켜 나갈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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