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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운하 이용료 7월 인상 예정
파나마 운하 이용료 7월 인상 예정
  • 김미득
  • 승인 2012.05.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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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P(Panama Canal Authority)가 오는 7월 1일부터 일반화물선, 컨테이너, 벌크선, 기타 등등에 대한 운하 이용료를 인상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관세가 효력을 발휘하는 7월 초에 3가지 새로운 선박 카테고리들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ACP는 컨테이너, 해체선박(Breakbulk), 케미컬 탱커 및 액화 석유가스 운송에 대해 별도의 카테고리를 추가할 기획이다.

이전에 고려되지 않았던 선박의 길이를 기반으로 적용되는 통행료에 대한 변경 사항도 있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5월 20일까지 서면으로 의견을 받고 있으며 23일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ACP의 CEO인 Alberto Aleman Zubieta는 “이는 파나마 운하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운하가 확대됨에 따라 Capesize, Suezmax 벌크선과 LNG선의 거래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파나마 운하를 통한 해운항로가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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