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설립된 SC사의 선박임대계열사는 사업규모를 1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했고 최근에는 컨테이너선 분야까지 확장했다.
선박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선박구입보다는 장기임대가 선호되는 추세이나 SC사는 사업 확장의 기회로 판단해 선대를 확장하고 있다.
SC사의 Sander Scheepens 상무이사는 이번에 매입하는 4척의 선종은 연안선, 중고 연안선, 중고 벌크선과 신형 컨테이너선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C사의 선대는 벌크선 40%, 케미컬 탱커선 30%, 연안선과 컨테이너선 10%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된다.
한편 SC사의 대다수 선박은 선주와 에너지 및 원자재 분야의 화주들과 7년에서 12년으로 용선 계약을 체결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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