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 김성수)은 29일 경영지원본부장에 가재경 부산지부장을, 부산지부장에 김성수 인천지부장을, 인천지부장에는 문한영 경영지원본부장을 각각 임명하는 등 총 49명에 대한 대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또 감사실장은 박선응 여수지부장이, 여수지부장은 심양진 총무팀장이, 총무팀장에는 고덕진 공제사업팀장이, 울산지부장에는 고민택 제주지부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조합의 경영혁신업부를 위해 신설된 '혁신태스크포스팀(TFT)' 팀장에는 이경호 선원관리팀장이 임명됐으며, 선원팀장은 박중열 목포지부 관리팀장이 맡게됐다.

이와함께 기획홍보팀장에 윤용문 경영기획과장이 김근표 대리와 함께 자리를 옮겨 기획홍보업무를 맡게됐으며, 특히 김봉기 과장(부산지부 공제팀)과 김병길 대리(인천지부 관리팀)도 각각 자리를 옮김에따라 기획홍보팀은 김정림 홍보당당을 제외한 전원이 교체됐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인사는 경영혁신업무를 위해 '혁신TFT'팀을 신설한 것을 제외하면 순환보직 차원의 정기인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명에퇴직을 신청한 서우석 기획홍보팀장과 정운섭 군산지부장은 본부대기 발령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