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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CC 선사들 초대형 탱커풀 결성
VLCC 선사들 초대형 탱커풀 결성
  • 민일로
  • 승인 2012.01.12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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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유조선(VLCC) 선사들이 컨테이너 업계의 G6같은 대형 해운동맹을 결성했다.

발표에 따르면 MOL, 피오닉스탱커, 머스크탱커, 삼코, 오션탱커 등 5개 유조선사의 협력으로 구성된 이번 VLCC풀(Pool)은 '노바탱커 풀(Nova Tankers Pool)'로 명명됐으며, 노바 탱커 매니지먼트에서 가입 유조선들을 공동으로 관리하고 운영하게 된다.

노바탱커는 보도 자료를 통해 "풀(Pool) 가입조건을 까다롭게 하여 풀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환경적인 운항'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선령이 3년(2012년말 기준)으로 가입이 제한된 VLCC풀에는 이미 유조선 50척이 가입되어 있다.

노바탱커의 총감독으로는 머스크 탱커의 모튼 필노브(Morten Pilnov)대표가 임명됐며, 풀 운영사인 노바 탱커 A/S 의 회장에는 카즈노리 나가이(Kazunori Nakai) 대표가 선임됐다.

필노브 총감독은 현재 머스크 탱커의 가스부분 최고경영자직을 수행하며 핸디 가스선과랑 VLGC를 맡고 있다. 카즈노리 나카이 회장은 현재 MOL의 최고경영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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