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복지제도는 직원들의 선택이 아닌 획일적 복지항목을 일률적으로 제공함으로서 투입비용에 비해 개개인의 만족도가 기대에 미흡했으나 협회가 이번에 도입한 선택적복지제도는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해 놓고 개별 직원들이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게 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 제도는 협회 임직원의 생활안정, 안전보장 및 신체보호를 위해 조직의 관리목적상 의무적으로 선택하는 기본항목과 자기개발, 건강, 문화생활 및 가정친화 등을 위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전 임직원에게 일률적으로 제공하는 공통포인트를 기초로 개인별로 근속년수와 가족구성원을 고려해 가산 부여된 개인별 복지포인트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선박검사기술협회 관계자는 "개별 직원들에게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과 확대된 복지선택권으로 직원복지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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