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간 총132억 달러 투입
러시아 정부가 자국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투자하기로 결정했다.한국선주협회가 외신을 번역한 ‘KSA E-NEWS 제11-43호'에 의하면 러시아 푸틴총리는 정부가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향후 10년간 총 132억 달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자국내 조선소 및 해운선사에게 산업을 장려하기 위한 세금 우대조치의 내용을 포함한 새로운 연방법에 사인했다.
이 법률이 시행될 경우 러시아 조선소의 경우 재산세와 토지세는 향후 10년간 면제된다. 이와 더불어 러시아 해운선사 또한 세금감면 혜택과 보험비용 부문에서 혜택이 주어진다.
러시아정부는 이번 연방법을 통해 자국내 조선산업 및 해운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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