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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물산, Portek International 지분 13.93% 획득
미쓰이물산, Portek International 지분 13.93% 획득
  • 김미득
  • 승인 2011.07.20 0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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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미쓰이물산이 항만서비스 제공 및 컨테이너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Portek International사의 지분 13.93%를 필리핀의 ICSTI를 제치고 획득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일본의 미쓰이물산은 지난 13일 총 2125만6000주를 주당 1.4 싱가포르 달러에 인수했는데 이는 필리핀의 ICSTI가 제안한 주당 1.2싱가포르 달러보다 16.7% 높게 책정된 수준이다.

Portek사의 기존 주주 분포를 살펴보면 현 CEO인 Lam Choon Seng이 24.04%, 싱가포르 개발은행인 DBS Nominees PTE LTD가 19.43%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다른 주주들은 모두 4% 미만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Portek International사는 인도네시아, 몰타, 알제리, 가봉 등 4개국 5개 항만의 컨테이너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2010년 회계연도에 매출액 1억 2600만 싱가포르 달러(약 1100억 원), 세전이익 2300만 싱가포르 달러(약 20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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