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27 17:13 (토)
VLCC 상반기 신조선 발주량 ‘저조’
VLCC 상반기 신조선 발주량 ‘저조’
  • 김미득
  • 승인 2011.07.19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상반기에 발주되기로 계획됐던 초대형유조선(VLCC) 신조건의 4분의 1이 넘는 선박이 아직 대기 상태로, 계획된 47척의 선박중 34척만이 발주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선주협회가 외신을 번역해 지난 19일 배표한 ‘KSA E-NEWS 제11-27호’에 따르면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20척이 넘는 선박들이 발주될 예정이었지만 1분기에는 19척, 2분기에는 15척만 발주됐다.

반면 신조선건조률 감소와 수요증가에도 불구하고 현재 선복량 과잉으로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악화세를 보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011년 상반기 VLCC 선대는 5.6%증가해 1억6990만 DWT를 기록했다.

현재 운항을 하고 있는 VLCC선은 559척이고 총 150척의 선박이 발주를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