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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벌크 운임 2분기 이후 반등 전망
드라이벌크 운임 2분기 이후 반등 전망
  • 김미득
  • 승인 2011.02.28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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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옥수수 ․ 설탕 수출 긍정적 효과
영국 브로커 Galbraiths사는 드라이벌크 시황의 반등이 브라질 곡물과 설탕 수출이 본격화되는 2분기 이후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Galbraiths사 수석조사관 Soutter 씨는 지난 몇 일간 드라이벌크 시장의 저점이 확인되고 반등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브라질의 옥수수와 설탕 수출량이 2분기까지 견고한 성장세를 계속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전반적인 드라이벌크 시황의 개선을 기대했다.

그러나 낙관적인 전망은 하반기까지 봤을 때 그다지 높지 않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벌크선은 2010년 4분기부터 심각한 공급과잉에 시달렸으며 아직 이를 해결할 만한 뚜렷한 대책이 없다고 언급했다.

케이프나 수프라막스선에 비해 핸디사이즈는 설탕운송 수요 증가와 보다 적극적인 선박해체를 통해 시황개선이 더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핸디막스선도 일부 항만의 수심제한을 받기도 하겠지만 곡물 수송에 많이 투입되면서 시황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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