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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4개 해운기업 제재대상에 추가
美 24개 해운기업 제재대상에 추가
  • 김미득
  • 승인 2011.01.27 0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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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재무부의 해운선사 제재대상에 홍콩 국적 20개사, 맨섬 국적 4개사를 포함한 24개사가 추가됐다. 이들 해운회사들은 모두 이란선사들과 직간접적으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국영선사 IRISL사는 테헤란의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이유 등으로 미국 재무부로부터 금융제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IRISL사는 계속해서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미국의 제재는 계속되고 있으며 최근엔 보험시장에서의 제재도 시작됐다.

미국 재무부 Mr.Stuart Levey 씨는 IRISL사가 현재 금융제재로 인한 국제사회의 고립이 심화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제재대상으로 추가된 홍콩국적 Starry Shine International, Ideal Success Investments, Top Glacier Company 그리고 Top Prestige Trading사는 모두 IRISL사가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회사로 판명된다.

나머지 20개 선사들도 모두 직간접적으로 IRISL사의 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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