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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K 선대 30% 증대 추진
NYK 선대 30% 증대 추진
  • 김미득
  • 승인 2011.01.2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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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막스와 포스트파나막스 선대 비중 늘려
일본 NYK사가 자사의 구조개편에 따라 기존의 호주와 인도네시아 석탄 수입 중심에서 벗어나 미주지역 곡물 수송 강화를 위해 파나막스와 포스트파나막스 선복량을 3년 이내에 30%가량 증가시킬 계획이다.

NYK사는 파나막스선 35척과 포스트파나막스선 35척을 보유하며 중국 COSCO사에 이어 세계 2위 파나막스선대를 보유중이다.

현재 파나막스선 20척, 포스트파나막스선 20척을 발주한 상태이며 용선까지 포함한다면 2014년경에는 90여척의 파나막스선대를 보유하게 된다.

NYK사는 향후 드라이벌크 시황에 대해 운임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며 신조선가도 계속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선가가 낮은 지금 선박발주를 늘리고 특히 대형 포스트 파나막스선대 비중을 늘려 석탄과 철광석 그리고 미국 걸프만에서 나오는 곡물까지 수송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다.

NYK사 자체 조사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 세계 곡물 수송량은 현재 3억8200만 톤보다 대폭 증가한 4억9300만 톤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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