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4척 선박 발주 예정
인도 Tata 철강과 일본 NYK사가 50:50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Tata-NYK shipping사의 선복량이 인도의 석탄과 철광석 수요증가에 따라 2014년까지 현재의 2배 수준인 30척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선주협회가 지난 3일 발간한 ‘KSA E-NEWS 제 11-01호’에 따르면 Tata NYK사는 현재 14척의 다양한 사이즈의 벌크 선대를 보유중이며 향후 14척의 선박발주에 7억5000만 달러를 소요할 예정이다.
이 합작회사는 2007년부터 Tata그룹의 원자재와 완성형강판을 안정적으로 수송하고자 설립됐다. 소유 선박들은 싱가포르에 등록되어 운항중이다.
인도의 석탄수입량은 2015년까지 2억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철강사용량은 2011년 전년대비 14%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인도의 2011년도 철강사용량은 6800만 톤으로 중국의 5억9900만 톤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일본의 6억2000만 톤을 추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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