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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반군 일본 해양경비정 구매
스리랑카반군 일본 해양경비정 구매
  • 윤여상
  • 승인 2010.12.20 0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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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의 반군인 타밀인민해방군이 일본 해안경비정을 구매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더 아일랜드(The Island)지는 타밀인민해방군이 중고선박매매업자를 통해 일본 해안경비대가 사용하던 최소 4척의 선박을 구입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타밀인민해방군의 ‘Blue Hawk’, ‘Magamai’, ‘Rakuy’, ‘Expor’ 등의 동력선은 내전기간에 바다위의 공급창고 역할을 했다.

이 잡지는 합법적 활동을 했던 중고선박매매업자가 타밀인민해방군을 대리해 선박을 구입했으며 1980년대 이후로 30척에 달하는 다양한 종류의 선박을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30척의 타밀인민해방군 선박 중 스리랑카 해군이 12척을 격침했고, 인도 해군이 1척을 격침하고 1척을 억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잡지는 남아있는 몇몇 선박이 폐선되었다고 가정하여도 약 10척의 선박이 내전 종식후 1년 6개월 동안 합법적인 사업에 사용 중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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