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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북선축제’ 보러오세요
‘여수 거북선축제’ 보러오세요
  • 채정연
  • 승인 2004.06.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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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제, 명칭 변경하고 볼거리도 대폭 늘려

전남지역의 대표적 축제로 꼽히는 ‘여수 진남제’가 올해부터 ‘여수 거북선축제’로 명칭을 바꿔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달 28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 459돌을 맞아 펼쳐지는 ‘여수 거북선축제’는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개최되며 행사도 가장행렬 등 27개 종목으로 대폭 늘렸다.

이 가운데 충무공의 혼이 살아 숨쉬는 구항∼묘도격전지∼경남하동 노량해전지∼관음포 해상을 거쳐 되돌아오는 ‘해상유적지 순례‘ 와 오동도앞 바다에서 펼쳐지는 ‘빛의 파노라마’, ‘한노젓기대회’등이 손꼽히는 볼거리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해 충남 아산시의 ‘산 성웅 이순신축제’ 공동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 지난달 24일 여수에서 파발마 복장을 한 24명이 4박5일 일정으로 자전거를 이용해 이순신 탄신일인 28일 아산 현충사에 도착,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여수거북선축제위원회 이상율 위원장은 “여수 거북선축제를 통해 여수하면 거북선을 연상할 수 있도록 특색 있게 치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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