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선주와 선급 관계자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HVS의 신조 3차선인 S003호는 선주사에 의해 'E.R. 빌바오(BILBAO)'호로 이름 붙여졌다.
이 선박은 현대미포조선이 독일 ‘E. R. 시파르트(SCHIFFAHRT)’사로부터 수주한 5만6000톤급 벌크선 10척 중 세번째 호선으로, 길이 187.8m, 너비 32.2m, 높이 18.3m의 제원을 갖추고 있다.
'E.R. 빌바오(BILBAO)'호는 이날 명명식 후 선주사에 인도돼 출항했다.
한편 HVS는 지난해 말 450톤 골리앗 크레인을 가동한 2도크에서 신조 4차선을 지난달 13일 진수하는 등 모두 4척의 선박이 현재 건조 중에 있으며, 올 한해 모두 5척을 인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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