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에 따르면 현재 영북지역 해양환경지킴이는 해양수산 관련업종 종사자, 환경·시민단체(NGO) 등 58명으로 구성되어 국민의 해양환경보전 의식 확산과 자율적인 해양오염 감시기능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이들 해양환경 지킴이에 의한 신고건수는 총 4건으로 기름이나 폐유, 기타 오염물질이 해양에 유출되거나 불법으로 배출·투기하는 행위에 대해 신고하는 등 '최북단 청정동해'를 지켜나가는데 커다란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한편, 속초해경은 해양오염신고 건수와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지킴이를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로 선정해 포상하는 등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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