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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노∘사' 남모를 선행~
'인천항만공사 노∘사' 남모를 선행~
  • 김기만
  • 승인 2009.11.03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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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어촌 승봉리 어촌계 방문, 아동도서 기증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와 인천항만공사노동조합(위원장 함용일)이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다름 아닌 지난달 9일 인천항만공사 노동조합 간부들은 인천항만공사 1사1촌 자매어촌인‘옹진군 자월면 승봉리 어촌계’를 방문해 아동도서를 기증했다.

지난번 기증한 '사랑의 책보내기'사업은 3년째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써 옹진군내 도서지역 초등학교에 학교도서실 신축 및 증축이 많이 진행되고 있어 장서량이 많이 부족한 실정임을 감안해 문화적 혜택이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노사가 함께 하는 나눔경영활동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매월 자원봉사활동에도 노동조합이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7월31일 노동조합창립기념일에는 인천관내 혈액원에서 헌혈행사를 펼치는 등 지역사회 돌보기에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용일 위원장은 알려지지 않아도 되는데 하면서도 “공익기업으로써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노와 사의 구별 없이 모두가 한마음일 것”이라고 애써 선행을 감추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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