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수산자원관리조성센터(소장 정도훈)와 부경대학교 누리사업단(단장 이춘우 교수)은 해양생산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연구를 위하여 상호협력하기로 지난 3일 부경대에서 약정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약정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수산과학기술교류 전문인력을 양성함과 동시에 해양수산자원의 영구보존, 관리 및 조성분야에 대한 연구협력을 강화해 해양생산 첨단산업 육성 및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 산·학·연 주문형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해양수산 연구시설의 공동이용 및 공동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대학과 센터간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이 이뤄졌다.

한편 수과원 관계자는 “이번 약정서 체결로 양기관은 수산자원관리조성과 연안역 탐사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함으로써 국내 자원관리조성사업의 전문인력 인프라를 구축해 자원조성의 효율성을 도모함과 동시에, 대학내에 축적된 수산자원조성기술 및 연구성과를 사업에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 수산자원 조성 및 자원회복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