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기사協 정총, 직업생활의식 조사 연구
한국해기사협회(회장 민홍기)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부산 중구 중앙동 부산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2009년도 제55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날 총회에는 육해상에서 근무하는 회원들의 투표로 선출된 대의원을 비롯, 이병건 전 회장 등 전현직 협회 임원을 비롯해 오거돈 한국해양대 총장, 강신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 송정규 한국도선사협회장,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전무 등 해운 관련 기관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2008년도 사업실적 및 △2008년도 결산승인 및 감사보고 등을 승인받고 한국 해기사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 및 국내 해기사의 수급과 고용안정화 방안 연구, 협회 이미지와 해기사 홍보 및 조직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에따라 올해 주요 사업으로 △국내 해기사의 직업생활의식 조사 및 해기사 공급안정 방안 등에 관한 연구 △협회 전산화 및 홈페이지 개선 △해기사 시험문제 공개 및 문제집 발간 △해기사 선원 관련 법령의 개선 및 연구, △협회 기관지(海바라기) 전면 개편 등 특별사업과, 정책활동을 비롯, 조직활동, 복지활동, 홍보활동, 경영합리화 사업 등 부문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국내 해기사의 권익신장과 협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이진방(선주협회 회장), 송정규(도선사협회 회장), 김규섭(국토해양부 해사기술과장), 김민철(〃해상교통시설과 사무관) 등 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 해운 일선에서 근무하며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과 해기전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한진해운 기관장 박한성 씨 등 6명에게 모범해기사 공로패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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