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서 유관기관, 업ㆍ단체 산악회 합동 시산제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지난 14일 인천 계양산에서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우련통운 등 인천항 산악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항의 안전과 경제위기극복을 기원하는 합동 시산제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시산제는 최근 글로벌 경기불황의 여파로 해상물동량이 급감하는 등 인천항의 위기감이 한층 고조되는 가운데 항만가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 산악회장(실장 송근곤)은 인사말을 통해 “위기는 언제든지 올 수 있는 것이고 우리가 극복하지 못할 위기는 없다”며, “올한해 항만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가 모두 합심하면 반드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차게 인천항의 미래를 향해 출발하자”는 구호로 시산제를 마무리 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합동등반행사를 계기로 항만가족과의 일체감을 높이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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