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 63기 졸업 및 임관식이 지난 13일 오후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 이상희 국방부장관, 정옥근 해군참모총장 등 주요 귀빈들과 졸업생 가족, 친지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사관생도들의 졸업 및 임관을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역사는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 진다”고 강조하고, 졸업생들에게 “훌륭한 선배의 길을 본받아 우리 바다를 지키는 것은 물론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대양해군의 꿈을 더욱 앞당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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