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경무관 장택근)은 지난 16일 오전 동해 해경청 대강당에서 한·러 해상치안기관간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양국간 협력회의에는 장택근 청장 및 지방청 각과(단/대장) 6명과 러시아 국경수비부 대표단 술탄쉰 발레리(대표단장, 준장, 사할린사령부 부사령관), 미하일렌코 알렉산드로(대령, 주 부산 러시아 총영사관 주재관), 베호프 알렉산드로(대령, 모스코바본부 국제협력과장), 까르포프 드미뜨리(중령, 사할린사령부 국제협력계장), 가리닌 드미뜨리(소령, 사할린사령부 경비과), 아바니샨 아르뚜르(준대위, 사할린사령부 경비과)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력회의에서 한·러 양국의 해상치안기관은 러시아 수역에서의 조난 선박에 대한 구조협력과 양국간 국제적 정보 교류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동해 해경서를 방문해 동해해경서장과 동해상 치안 현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경비함정 전용부두를 방문해 3007함을 둘러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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