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간 일치단결해 위기를 기회로

한국항만물류협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간 천안시 병천면에 소재한 수협중앙회 연수원에서 임직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연찬회는 협회 설립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것으로 서울의 중앙협회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 항만에 소재한 11개 각 지방협회의 임직원까지 63명 모두가 참가해 그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협회 이광로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협회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회원사 권익신장사업 실현을 위해 일선에서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세계경제의 불안정으로 인한 회원사와 협회의 어려움을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직원간 협회간 일치단결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회원사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일류협회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직원간의 비전 공유, 신뢰 및 일체감 조성으로 협회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와 열성도전정신을 창조해 다양한 형태의 회원사들이 요구하는 가치에 부응하는 협회, 신바람 나는 협회문화를 조성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첫째날인 24일에 임직원 단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체육행사, 초빙강사 강연, 만찬 및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됐고 둘째날인 25일 토요일에는 전 임직원 함께하는 ‘한마음 산행’을 끝으로 연찬회 행사가 마무리됐다.

협회는 연찬회를 통해 임직원 상호간 유대강화를 통한 사기앙양과 근무의욕을 고취하고 각 협회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업무협조체제 강화 및 팀워크 활동 강화를 통한 공동운명체로서의 조직단합 과 상호 이해를 이룰 수 있도록 향후에도 매년 연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