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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公 중국에 포트세일 '출항'
평택항만公 중국에 포트세일 '출항'
  • 김기만
  • 승인 2008.10.20 0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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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배후물류단지 유수기업 유치
현지 관계자들과 투자 상담 및 MOU 체결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양병관)가 주관하는 2008 평택항 해외투자설명회의 경기도 중국·싱가포르 방문 대표단은 평택항의 우수성을 알리고 항만 배후단지 일대에 세계적인 다국적 유수기업 유치를 위해 10월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상해), 싱가포르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한다.

항만관련 유관기관,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세계 제 1, 2위 항만 국가를 순회하면서 평택항 투자 설명회(2회), 투자협약 체결(4회), 화물유치 협약체결(1회), 개별투자상담(2회), 기업인 간담회(2회) 등 총 50개 기업과 만날 예정이며, 이중 다국적 물류기업과 상당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김문수 도지사는 전 세계적의 물동량 처리 1, 2위를 담당하고 있는 항만 강국인 중국, 싱가폴에서 경기도와 평택항 투자 설명회를 통해“경기도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전자 등 세계적인 기업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고 물류 경쟁력에서 우위를 갖고 있어 항만 관련 투자시 평택항이 최적지임”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복합운송, 컨테이너 관련 전문업체 등의 물류기업과 평택항 배후단지 투자유치 및 개발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특히 평택항의 화물유치 및 대형 선사 유치를 위해 평택항을 이용하고 있는 선사인 장금상선(대표 정태순)과 중국의 Shenxiang Group과 MOU를 체결해 연간 3000TEU 이상의 물동량을 고정적으로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평택항 배후단지(1단계)는 142만8000㎡ 규모로 2010년 3월 완공을 목표로 물류센터, 배송센터, 컨테이너 야적장 등 초대형 항만 배후 물류시설이 들어서게 돼 평택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올해 평택항 컨테이너 2개 선석이 완공되는 만큼 화물유치 및 국내외 대형 선사 유치에 신경 쓸 것이며, 1단계로 조성되는 배후부지 142만8000㎡에 세계 유수기업이 유치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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