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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내 선박 해양오염사고 줄었다
인천관내 선박 해양오염사고 줄었다
  • 양설
  • 승인 2008.07.23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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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상반기 대비 해양오염사고 기름유출량 81% 급감

인천해양경찰서는 올해 상반기 해양오염사고가 17건 발생해 전년 19건 대비 10%정도 감소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오염사고 유형별로는 유류이송 등 부주의가 8건으로 가장 많았고 해난사고가 4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오염사고 기름유출량은 올 상반기 약 7700ℓ로 전년도 약 4만 리터와 비교해 81%정도 급감한 것으로 이는 작년 1월 인천 백아도 북서방 1마일 해상에서 침몰한 진잉호(JIN YING)의 유출량(3만5000리터)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운항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많은 만큼 선박 종사자들과 접할 수 있는 항·포구 예찰활동을 통해 해양오염예방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여름 장마와 태풍 내습에 따른 해양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체계적인 대비 대응체제 구축 및 기름유출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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