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 실종 1시간만에 인양
조업 중 설종된 선원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정포)는 지난 19일 오후 1시 40분께 통영시 만지도 서방 0.5마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 실종된 전모(4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멸치잡이 어선 기관장을 맡고 있는 전씨는 이날 발견되기 1시간쯤 전부터 선내에 보이지 않아 동료들이 해경에 신고를 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2척을 파견하고 기선권현망 선단과 합동으로 수색을 벌인 결과 사고발생 1시간여 만에 전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해경은 전씨를 통영의 적십자병원에 후송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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