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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상선-씨앤라인 한일간 공동운항
장금상선-씨앤라인 한일간 공동운항
  • 김기만
  • 승인 2008.06.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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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상선(대표 정태순)과 씨앤라인(대표 황정규)이 시장 안정화와 비용절감을 위해 일본 시코쿠 항로의 공동운항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고 한국선주협회는 밝혔다.

양사의 이번 결정은 최근 상승하는 유류비 절감 및 과다 선복에 의해 경쟁을 지양하는 자구책의 일환으로써 항로 합리화를 통한 운항비용 및 운임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선사간의 자율적인 잉여 선복 감축 및 과당 경쟁 배제라는 면에서 다른 항로에서도 선사들간 상호 협력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장금상선의 고석선 SINOKOR MASAN호(272TEU)를 공동으로 운항, 이용하게 되며 6월 중 시험운행을 마치고 6월말경 본격적인 운항을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항지는 Pusan-Iyomishima-Mizushima-Otake-Matsuyama-Pusan-Iyomishima-Imabari-Iwakuni-Hiroshima순으로 부산항 기준 주간 2항차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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