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원장 이선준)은 수입수산물에 요구되는 검사종류 등을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모바일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수입수산물 검사에 따른 서비스를 개선하고 검사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www.nfpqis.go.kr)를 대폭 개편, 13일부터 가동한다.

검사원측은 수입수산물 민원업무와 관련해 수입업체의 불필요한 관청방문 및 전화문의가 크게 줄어 검사공무원 대면으로 인한 부조리가 원천적으로 차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수산물 수입업체가 수입수산물에 요구되는 검사종류(정밀, 표본, 관능검사 등)를 확인하기 위해 매번 수산물품질검사원 각 지원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해야하는 불편이 따랐다.

또 개편된 홈페이지에는 수산물 검사결과(적합, 부적합)를 비롯해 검사▪검역 통계, 수산물 품질인증, 수출수산물 가공시설 관련 DB정보검색 기능, 검사행정 관련 주요과제에 대한 전자토론 등 국민참여 창구를 개설했다.

영어, 일어, 중국어용 컨텐츠도 추가해 대외 신뢰도 및 투명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