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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일~중간 컨항로 개설
목포~일~중간 컨항로 개설
  • 김기만
  • 승인 2008.02.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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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를 기점으로 하는 일본 및 중국 항로가 2월과 3월에 걸쳐 개설될 예정이다.

일본항로는 천경해운에서 목포신항∼일본 도쿄∼요코하마∼나고야를 연결하고 주 1항차 운항하게 되며, 연간 7400TEU 물동량이 확보된 항로로 2월21일 첫 취항할 예정이다.

중국항로는 목포신항∼중국 다펑∼상해(닝보)를 연결하는 항로로 연간 2만400TEU 물동량을 확보했으며, 3월부터 China Shipping에서 주 1항차 서비스하게 된다.

목포신항은 일본 및 중국 항로 개설로 컨테이너 물동량을 연간 1400TEU에서 3만TEU를 처리하게 되어 동북아 물류중심항만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구축하게 됐다.

이같은 성과는 목포시가 일본 및 중국 등 외국항과의 정기 컨테이너 항로 개설을 통한 컨테이너 물동량 유치, 항만 활성화를 위해 목포신항만와 공동으로 천경해운, China Shipping 등 중국 선사 6개사, 제오빌더, 기아차, 글로비스, 중국 등평위에다기아 등 대형 화주 및 물류기업을 방문, 목포항 포트세일을 실시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목포시는 항로 취항이후 전남도,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상공회의소, 목포신항만와 공동으로, 수도권, 광주·전남북권 기업체 등을 방문, 추가 물동량 확보를 위한 포트세일에 박차를 가해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중심 항만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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