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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협, 업무 활성화 필요하다
선협, 업무 활성화 필요하다
  • 김기만
  • 승인 2008.02.04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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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활성화 워크숍서 제기...조사홍보업무 강화
해무, 업무팀장급 인사도 단행


한국선주협회는 2월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양평 한화콘도에서 협회 업무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협회 중장기 업무추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해운산업의 규모가 확대되고 그 중요성이 날로 부가됨에 따라 협회 업무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이를 위해 조사홍보업무를 강화하는 한편, 신입직원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국내외 행사를 위한 매뉴얼을 개발하기로 했다.

협회 사무국 전직원과 한국근해수송협의회, 동남아정기선사협의회 사무국 작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워크숍에서 김영무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워크샵의 목적은 직원 상호간에는 물론 협회 본회와 협의체간 업무내용을 이해함으로써 현안사항에 대한 대응책을 효율적으로 마련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전무는 또 협회 업무 활성화와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기탄없이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철중 해무팀 차장은 국적선원의 안정적 고용과 일류 해운국가 도약을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문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김세현 과장은 해상안전부문에 대한 업무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방수일 비상계획부장은 해기사 수급과 관련해 퇴역하는 해군부사관과 장교 등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통해 해기사로 공급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협회 해무팀에서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그리고 업무팀 박승진 사원과 이주연 사원은 각각 해운경영환경과 항만 및 물류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국제팀 조본기 부장과 김호성 대리는 국제해운협력부문에 대한 현황과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또한 한국근해수송협의회 김근홍 국장은 한-일항로의 현황과 현안사항에 대한 향후 업무추진방안을 설명한 뒤, 공컨테이너의 적기 회수를 위해 본회에서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워크숍 둘째날인 3일에는 전직원이 아침 9시부터 12시30분까지 산행을 통해 단합을 다졌다.

한편 한국선주협회는 2월1일부로 업무팀 황영식 부장을 해무팀장으로, 국제팀 조봉기 부장을 업무팀장으로, 해무팀 이철중 차장을 국제팀으로 발령내는 등 팀장급에 대한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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