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규모는 6만1000평 부지에 선박 건조용 블록(구조물) 제조공장이 들어서며 오는 7월부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우선 200억원을 투입, 공장신설과 동시에 구조물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며, 생산직 892명과 관리직 38명 등 모두 930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현재 울산의 공장부지(17만평)로는 선박 건조용 블록제작과 야적 등에 어려움이 있어 공장을 증설하게 됐다”면서 “제작된 블록은 바지선에 싣고 울산으로 이송하게 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