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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장항항 물동량 증가
지난해 장항항 물동량 증가
  • 김기만
  • 승인 2008.01.15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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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동량 11%, 선박입·출항 18% 증가

지난해 장항항이 처리한 물동량은 138만2000톤으로 2006년의 124만6000톤에 비해 11% 증가했고 입·출항 선박은 915척으로 전년도 773척에 비해 18%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항화물은 35만4000톤으로 전체화물의 26%를 점유했고 전년 27만2000톤 보다 30% 증가했다. 외항화물의 증가를 견인한 품목은 활석(한솔제지)과 비료(풍농)로 전년대비 각각 96%, 83%가 증가했다.

또한 외항선박은 133척 30만톤으로 전년도 107척 24만1000톤에 비해 척수로는 24%, 톤수는 24%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장항항의 선박 및 화물처리실적을 비교해 볼 때 외항선, 외항화물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외항선 입·출항은 2001년도 2.6%, 2003년 10.8%, 2004년도 18.1%, 2005년 11.5%, 2006년 13.8%, 2007년 24%로 신항부두(각1만톤급 2선석) 준공을 기점으로 해 증가세를 지속하여 유지하고 있고 외항화물도 2001년 3.4%, 2003년 19.0%, 2004년 27.7%, 2005년 19.7%, 2006년도 22.5%, 2007년 30%로 같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장항항 항만이용자들은 신항부두 준공이후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 현상을 주목하면서 내륙산단의 발전가능성과 공주~서천간 고속도로의 개통 등 향후 장항항의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부두확충이 절실한 만큼 2008년도 실시되는 '장항항 정비용역'에서 그 필요성이 적극 검토되어 장항항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이 마련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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