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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없는 항만전쟁 승리하자' BPA 이갑숙 사장
'총성없는 항만전쟁 승리하자' BPA 이갑숙 사장
  • 부산=윤여상
  • 승인 2008.01.0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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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중앙동 사옥서 가진 시무식에서 당부

부산항만공사(BPA)가 2일 오전 중구 중앙동 사옥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갑숙 BPA 사장은 "올해는 북항 재개발사업과 신항 건설사업 등 부산항의 백년대계를 그릴 중요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범국민적 관심 속에 진행중인 이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높은 부가가치와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게 될 신항 배후물류단지 조성사업과 해외항만 개발사업 등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부산항 생산성 제고와 물동량 확충을 위한 마케팅 노력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동북아 물류 중심항 선점을 위한 항만간 경쟁은 '총성 없는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라며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열정으로 부산항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무한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BPA는 지난해 ‘무한도전’과 ‘변화선도’ ‘신뢰존중’을 뜻하는 ‘C3’를 혁신전략으로 선택했다"며 "'세계일류 항만공사'를 달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들은 생각과 정보의사결정, 실행의 속도 등을 배가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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