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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무인도 관광지로 개발한다
서해 무인도 관광지로 개발한다
  • 김기만
  • 승인 2004.04.2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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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 무인도들이 해양 및 자연생태 체험장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구성된 ‘무인도에 대한 생태·관광자원화 개발’ 태스크포스팀(TFT)이 무인도에 대한 기초조사를 마치고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의 무인도는 약 3만평(0.1㎢) 규모로, 사승봉도, 선갑도, 소말도, 잠진도 등 모두 21개 섬이 있다.

기본계획안은 자월도를 거점으로 한 ‘크루즈 관광’과 덕적도 중심의 ‘해양관광’, 백아도와 굴업도를 연계한 ‘체험관광’ 등으로 구성돼 있다.

크루즈 관광은 유인도인 자월도를 거점으로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주변지역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또 덕적도는 서포리, 밭지름해수욕장, 능동자갈마당, 문갑도 한할리 해수욕장을 연계한 해양체험관광으로 개발될 전망이이며, 백아도는 굴업도와 울도를 연결, 서바이벌 게임장과 굴업도 방목 흑염소를 이용한 자연생태 체험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조사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무인도서 활용방안 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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