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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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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사신문
  • 승인 2004.04.2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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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 3사, 상하이 와이가오차오 물류단지 참여

MOL 그룹 3사는 4월 19일 중국 정부가 자유무역지역(free trade zone)으로 승인한 상하이 와이가오차오 보세물류단지(Waigaoqiao Bonded Logistics Park; WBLP)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그룹 3사는 MOL Logistics (Japan) Co., Ltd.(MLG-JP), Shanghai HuaJia International Freight Forwarding Co., Ltd.(MLG-CN), MOL(China) Co., Ltd. 등이다.

이들 그룹 3사는 합작회사를 신설해 5월에 완공되는 WBLP 창고를 오는 7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MOL 그룹이 이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해운과 물류분야의 새로운 사업기회를 활용하는 자사의 중기성장전략에 따른 것으로 이 과정에서 물류부문이 핵심사업의 하나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MOL 그룹은 비약적인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WBLP 창고를 활용해 고객들의 급증하는 물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한 MOL 그룹은 WBLP 창고를 중국 내 핵심 물류센터로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에도 편입시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Kuehne & Nagel, 중국 A급 포워딩 면허 취득

Kuehne & Nagel사는 최근 중국의 A급 포워딩 면허(Class A forwarder’s license)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물류서비스 공급자로서는 처음으로 상하이에 100% 단독 투자해 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이 포워딩 면허의 활동구역은 12개월 후에는 중국 내 12개 자회사들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 면허를 취득함에 따라 Kuehne & Nagel사는 중국에서 국제포워딩 및 물류서비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NVOCC 서비스, 창고, 포장, 배송, 환적, 소화물 콘솔, 통관, 보험중개, 국제 포워딩 관련 컨설팅 서비스 등을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의 Klaus Herms씨는 “이 면허를 활용해 중국 내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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