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원일)에서는 2008년부터 해양시설이 조선소와 해철장, 석탄․곡물 등 하역시설까지 확대됨에 따라 체계적인 D/B를 구축하고 다수의 해양시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On-Line 방식의 ‘해양시설 종합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서해청 관계자는 “이 종합관리 프로그램은 기존 기름저장시설만을 대상으로 Off-line 방식의 제한적인 해양시설정보만을 관리하던 것에서 벗어나 해양시설 관련 시설제원, 오염방지관리인, 법정교육 및 방제기자재 보유 현황과 법위반사항 등 총 11개 항목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시설제원 파악 등 반복되는 행정력 낭비를 예방하고 오염방지관리과태료 부과 등 민원인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며 오염사고 발생시 정보를 신속히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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